🍽️ 음식
냉장고 자투리 재료로 볶음밥 완성하기
장 본 지 일주일이 지난 냉장고를 열면 반토막 당근, 시들기 직전의 대파, 봉지 끝에 남은 햄 두어 조각이 꼭 있습니다. 버리기는 아깝고 따로 요리하긴 애매한 이 자투리들이 볶음밥에서는 가장 좋은 재료가 됩니다. 핵심은 재료를 '익는 속도순'으로 넣는 것 하나입니다.
| 소제목 | 핵심 요약 |
|---|---|
| 도입 | 버리기는 아깝고 따로 요리하긴 애매한 이 자투리들이 볶음밥에서는 가장 좋은 재료가 됩니다 |
| 먼저 재료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 |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를 단단한 것, 부드러운 것, 거의 익은 것 세 그룹으로 나눠 접시에 따로 담아 두세요 |
| 더 맛있게 즐기는 변주 | 남은 김치 1/2컵을 잘게 썰어 채소 대신 넣으면 김치볶음밥으로 변신합니다 |
먼저 재료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
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를 단단한 것, 부드러운 것, 거의 익은 것 세 그룹으로 나눠 접시에 따로 담아 두세요. 당근·양파·감자는 단단한 그룹, 애호박·파프리카·버섯은 부드러운 그룹, 햄·맛살·이미 익힌 고기는 마지막 그룹입니다. 이렇게 미리 나눠 두면 볶는 도중 허둥대지 않고 순서대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.
밥은 갓 지은 것보다 하루 지난 찬밥이 훨씬 좋습니다. 수분이 적어 알알이 떨어지기 때문인데, 찬밥이 없다면 따뜻한 밥을 넓은 접시에 펴 5분만 식혀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. 모든 재료는 새끼손톱만 한 크기(약 0.7cm)로 균일하게 썰어야 한 숟갈에 골고루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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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: 간장은 밥 위가 아니라 뜨거운 팬 가장자리에 둘러야 '불맛'이 살아납니다.
더 맛있게 즐기는 변주
- 남은 김치 1/2컵을 잘게 썰어 채소 대신 넣으면 김치볶음밥으로 변신합니다.
- 마지막에 참기름 1/2작은술과 깨소금을 뿌리면 고소함이 확 올라옵니다.
- 치즈 한 장을 밥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30초 녹이면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.
- 냉동 새우 5~6마리를 햄 대신 넣으면 더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.
남은 볶음밥은 한 김 식힌 뒤 한 끼 분량씩 납작하게 눌러 냉동하면 2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.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다시 볶아야 처음의 고슬고슬함이 돌아옵니다. 단, 달걀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은 재가열 시 질겨지므로 가급적 당일에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