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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못 그려도 시작하는 간단 드로잉 입문

2026-06-11 · 약 3분 읽기

'못 그린다'는 건 아직 안 그려봤다는 뜻

준비물과 예산

품목추천예산
0.5mm 검정 중성펜 1자루1천~3천원
연필HB 또는 2B 1자루1천원
종이무지 A5 스케치북5천~8천원
선택지우개, 클립보드3천원

총예산은 1만~1만5천원이면 충분하다. 초보자에게 비싼 도구는 오히려 '망치면 아깝다'는 부담을 줘서 손을 멈추게 한다. 펜으로 시작하면 지울 수 없으니 선을 과감하게 긋는 습관이 빨리 든다.

소제목핵심 요약
준비물과 예산준비물과 예산
난이도와 마음가짐난이도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
4주 연습 순서1주차: 직선과 원만 한 페이지씩 매일 그린다
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드로잉은 한 번에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분야다

난이도와 마음가짐

난이도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. 하루 10분, 손바닥만 한 그림 한 장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. 다만 '예쁘게'가 목표가 되면 금방 지치므로, 첫 달은 '비슷하게'를 목표로 잡는다.

4주 연습 순서

  1. 1주차: 직선과 원만 한 페이지씩 매일 그린다. 자를 대지 않고 긋는 연습이다.
  2. 2주차: 컵, 가위, 열쇠 같은 단순한 사물 하나를 윤곽선만 따라 그린다.
  3. 3주차: 사물을 보지 않고 손만 보며 종이를 안 보고 그리는 '눈 안 떼기' 연습을 5분 한다.
  4. 4주차: 좋아하는 사물 하나를 매일 같은 각도로 그려 일주일치 변화를 비교한다.
💡
참고: 틀린 선을 지우려 하지 말고 그 위에 맞는 선을 한 번 더 긋자. 여러 겹 쌓인 선은 오히려 그림에 생동감을 주고, 지우개로 멈추는 습관을 막아 준다.

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

드로잉은 한 번에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분야다. 같은 사물을 30번 그리면 1번째와 30번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그린 것처럼 보인다. 날짜를 적어 둔 스케치북 한 권이 곧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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