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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찬 제습제, 언제 갈고 어디에 둘지 정하는 기준
제습제는 공기 중 물을 '녹여' 모은다
통에 든 하얀 알갱이는 대부분 염화칼슘이다. 이 알갱이가 공기 중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스스로 녹아 아래 칸에 물로 고인다. 그래서 알갱이가 줄고 물이 차오를수록 제습 능력은 떨어진다. 물이 가득 차기 전에 갈아야 효과가 유지된다.
| 소제목 | 핵심 요약 |
|---|---|
| 제습제는 공기 중 물을 '녹여' 모은다 | 통에 든 하얀 알갱이는 대부분 염화칼슘이다 |
| 교체 시점 판단 기준 | 물칸 눈금이 70~80%까지 찼을 때가 교체 신호다 |
| 어디에 둬야 잘 빨아들일까 | 습기는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앉는다 |
교체 시점 판단 기준
- 물칸 눈금이 70~80%까지 찼을 때가 교체 신호다.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면 마지막 일주일은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.
- 흔들었을 때 출렁이는 물소리가 크고, 위 칸 알갱이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면 교체한다.
- 여름 장마철 옷장은 보통 3~4주, 건조한 겨울 거실은 8주 이상 가는 식으로 계절·위치마다 다르다. 한 달에 한 번 눈금만 확인하면 충분하다.
어디에 둬야 잘 빨아들일까
습기는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앉는다. 따라서 제습제는 공간의 아래쪽, 습기가 고이는 자리에 두는 게 원칙이다. 다만 떨어진 물이 옷이나 가전에 닿지 않게 받침을 두는 것이 안전하다.
- 옷장·신발장: 가장 아래 칸 구석에 둔다. 옷에 물이 닿지 않게 작은 접시 위에 올린다.
- 방·거실: 창가나 벽 모서리 바닥에서 5~10cm 띄워 통풍이 되게 둔다.
- 주방 싱크대 아래: 배관 주변 습기가 많으니 통 하나를 상시 배치한다.
- 한 통이 담당하는 넓이는 약 1.5평이 적당하니, 넓은 방은 양 끝에 두 통을 나눠 둔다.
💡
참고: 고인 물은 염화칼슘 녹은 액이라 미끈하고 자극적이다. 손에 닿으면 바로 씻고, 변기나 하수구에 물을 충분히 흘려 함께 버려라. 절대 락스 같은 다른 세정액과 한 용기에 섞어 버리지 말고, 통은 분리배출 표시대로 따로 처리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