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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키운 채소 씨앗 받아 다음 해 다시 심기

2026-06-11 · 약 3분 읽기

씨앗을 받는다는 것

주의할 점 하나. 잡종(F1) 씨앗은 받아 심어도 부모와 다른 모양이 나옵니다. 첫 도전은 대대로 형질이 이어지는 '고정종' 채소로 시작하는 게 성공률이 높습니다.

소제목핵심 요약
씨앗을 받는다는 것주의할 점 하나
입문하기 쉬운 채소입문하기 쉬운 채소
준비물과 예산텃밭 취미 중 가장 돈이 안 드는 단계가 바로 씨앗받기입니다
난이도와 첫 시도 순서난이도 별 2개

입문하기 쉬운 채소

채소씨 받는 시점난이도
상추꽃대 올라와 솜털 생길 때쉬움
들깨/쪽파꼬투리 갈색으로 마를 때쉬움
고추완전히 빨갛게 무를 때보통
방울토마토잘 익은 열매 속 씨보통
오이/호박껍질 단단히 늙을 때어려움

첫해는 상추가 압도적으로 쉽습니다. 꽃대가 올라오면 솜털 달린 씨가 우수수 떨어져, 손으로 훑기만 해도 한 봉지가 됩니다.

준비물과 예산

  • 종이봉투 또는 종이 약봉투 몇 장 (1천~2천원)
  • 체 또는 고운 채반 (보유분 또는 3천원)
  • 유성펜 (보유분)
  • 건조용 신문지·접시 (보유분)
  • 선택: 작은 밀폐 유리병 (2천~5천원)

전체 5천원 안쪽. 텃밭 취미 중 가장 돈이 안 드는 단계가 바로 씨앗받기입니다.

난이도와 첫 시도 순서

난이도 별 2개. 어려운 건 기술이 아니라 '기다림'입니다. 먹기 좋은 시점을 지나 씨가 여물 때까지 한 포기는 수확하지 말고 남겨둬야 합니다.

  1. 수확철에 가장 튼튼한 포기 1~2개를 '씨앗용'으로 정하고 따지 않는다.
  2. 상추라면 꽃대가 끝까지 자라 솜털이 생길 때까지 둔다(보통 수확 후 3~4주).
  3. 씨가 마르면 봉투를 대고 손으로 훑어 떨어뜨린다.
  4. 신문지 위에 펴 그늘에서 3~5일 더 바짝 말린다.
  5. 체로 까불러 껍질·먼지를 날리고 알맹이만 남긴다.
  6. 종이봉투에 '상추, 2026.6 채종'이라 적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.
💡
참고: 씨앗은 비닐 지퍼백 말고 종이봉투에 넣으세요. 비닐 안에 남은 미세한 습기가 곰팡이를 부릅니다. 완전히 마른 뒤 종이봉투째 밀폐 유리병에 넣는 2단 보관이 가장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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