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금·이율·기간으로 복리 만기 금액과 이자를 계산해요.
복리 이자 계산기는 원금에 이자가 다시 이자를 낳는 복리(複利) 방식으로 일정 기간 뒤 받게 될 만기 금액과 총이자를 계산해 줘요. 기본 공식은 만기금액 = 원금 × (1 + 이율)^기간으로, 이자를 원금에 합쳐 다음 기간에 다시 굴리는 구조예요. 예금·적금 만기 예측이나 장기 투자 수익을 미리 가늠해 자금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해요.
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방식이라, 만기금액 = 원금 × (1 + r)^n 공식을 써요. 여기서 r은 1기간당 이율, n은 복리 횟수예요. 이자를 1년에 여러 번 계산하면(월·일 복리) 만기금액 = 원금 × (1 + 연이율÷m)^(m×연수)가 되며, m은 연간 복리 횟수예요.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연 5%로 3년간 연복리로 두면 100만 × 1.05³ ≈ 115만 7,625원이 돼요.
단리는 처음 원금에만 이자가 붙어 이자 = 원금 × 이율 × 기간으로 계산되지만, 복리는 불어난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 기간이 길수록 격차가 커져요. 같은 100만 원·연 5%라도 3년 뒤 단리는 115만 원, 복리는 약 115만 7,625원이고, 30년이면 단리 250만 원 대 복리 약 432만 원으로 차이가 크게 벌어져요. 그래서 '72의 법칙(72÷연이율 ≈ 원금이 2배 되는 햇수)'으로 복리 효과를 빠르게 가늠하기도 해요.
국내 예·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.4%(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)가 붙으므로, 실수령액은 세후 이자를 반영해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. 또 광고의 '연 이율'은 보통 단리 기준 표시일 수 있으니 복리·단리 여부와 이자 지급 주기를 꼭 확인하세요. 물가상승률을 빼면 실질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면 좋아요.
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, 복리는 불어난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어요. 기간이 길수록 복리의 만기 금액이 단리보다 훨씬 커져요.
같은 연이율이라면 이자를 더 자주 계산하는 월복리·일복리가 연복리보다 만기 금액이 조금 더 커요. 다만 표기 이율(연이율)이 같을 때의 이야기예요.
네, 국내 예·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.4%가 원천징수돼요. 따라서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은 세전 이자에서 15.4%를 뺀 세후 금액이에요.
72를 연이율로 나누면 원금이 약 2배가 되는 햇수를 빠르게 어림할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연 6%면 72÷6=12, 약 12년 만에 원금이 2배가 돼요.
정기예금은 이 계산기로 바로 가능하지만, 매달 넣는 적금은 회차마다 예치 기간이 달라 적금 만기 계산기를 쓰는 게 더 정확해요.